Made in Dubai

17년간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에미리트 출신의 사업가 나흘라 왈리(Nahla Wali)는 마침내 요식업 브랜드를 창립하는 꿈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018년 어머니의 이름을 붙인 아스마(Asma) 레스토랑을 런칭하여 전통적인 맛에 트렌디한 멋을 결합한 중동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아스마 레스토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탈리아 미국 스타일의 레스토랑인 TBK와 고급 레스토랑인 더 부티크 키친(The Boutique Kitchen)도 연달아 개장하였습니다.

다양한 레스토랑을 창업한 사메르 S. 하마데(Samer S. Hamadeh)는 2018년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바 도리(Akiba Dori) 레스토랑을 런칭하며 스테레오 아케이드(Stereo Arcade)와 쿠클리(Couqley)에 이어 성공적인 다이닝 컨셉트를 선보였습니다. 하마데 대표는 이전에 음악, 영화,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활동하며 흥미로운 벤처 사업을 다양하게 경험하였습니다. 현재는 레스토랑 사업에 전념하며 두바이, 아부다비, 아랍 전 지역과 서유럽으로 아키바 도리 레스토랑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에미리트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고급스러운 레시피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는 컬리너리 부티크(Culinary Boutique)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2개 쿠킹 스튜디오,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헤사 알카심(Hessa AlQassim)은 캐주얼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가성비 좋은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딸이자 파트너인 함다 알시라위(Hamdah AlShirawi)는 부티크의 비전을 개발하고 일상 업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해안에서 보낸 여름 휴가에서 영감을 얻은 조이 가잘(Joey Ghazal)은 2015년 두바이 최초의 뉴잉글랜드 스타일 해변 브라세리, 더 마인 오이스터 바 & 그릴(The MAINE Oyster Bar & Grill)을 오픈했습니다. 조이 가잘은 18살 때부터 요식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레스토랑 서버부터 시작해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식업체의 컨셉트 개발 및 마케팅 담당자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은 후 자신의 레스토랑을 직접 열었습니다.

요식업으로 크게 성공한 집안 출신인 부펜데르 나트(Bhupender Nath)가 자신의 다양한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열렬한 여행가였던 나트는 고국의 요리 문화를 한 차원 높이고 싶었습니다. 부펜데르 나트의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그의 성공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니발 바이 트레신드(Carnival by Trèsind), 아카펠라(A Cappella), 트레신드(Trèsind),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트레신드 스튜디오(Trèsind Studio)와 같은 나트의 레스토랑은 현대 인도 요리를 재해석하고 경계를 확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압둘카림 알 올라마(Dr Abdulkareem Al Olama) 박사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레스토랑 라 메르 브라지에(La Mere Brazier)로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셰프 마티유 비아네이(Mathieu Viannay)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비아네이 셰프와 함께 두바이 팜 주메이라 더 포인테(The Pointe)에 뤼 루아얄(Rue Royale)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의사의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좋은 재료와 건강을 위한 원칙을 메뉴의 핵심으로 삼은 파트너십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살람 다칵(Salam Dakkak) 셰프는 항상 가족과 친구는 물론 우연히 만난 낯선 사람들을 위해 가장 맛있는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다칵 셰프는 사우디 요리 쇼에서 우승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이후 다칵 셰프는 자신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직접 선보일 때가 되었다고 결심했습니다. 다칵 셰프는 많은 요리를 어머니 마리암(Maryam)에게서 직접 배웠습니다. 이렇게 가정식 레반트 요리를 대표하는 바이트 마리암(Bait Maryam) 레스토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빌 존슨(Bill Johnson), 미셸 존슨(Michele Johnson) 부부는 기업에서 쌓은 경력을 뒤로 하고 피자에 대한 열정을 본격적으로 키웠습니다. 2007년 두바이에 도착한 이 미국 출신의 듀오는 뉴욕 스타일의 조각 피자와 같은 고향의 맛을 그리워했습니다. 존슨 부부는 2010년 집에서 도전을 시작하여 차고에 오븐을 설치하고 완벽한 반죽을 만드는 기술을 익혀 4년 후 핏파이어 피자 두바이(Pitfire Pizza Dubai)를 오픈했습니다.

2008년 첫 번째 레스토랑 스위치(Switch)를 오픈한 딤 알 바삼(Deem AlBassam)은 맛있고 보기에도 매력적인 요리를 만들며 열정을 키웠습니다. 2013년에는 친구 아말 알 마리(Amal Al Marri)와 힘을 모아 버거를 판매하는 팝업 밴인 솔트(SALT)를 런칭하여 각광을 받았습니다. 이 듀오는 이후에 파커스(Parker's), 그라이드(Grind), 썸웨어(Somewhere), 퍼블릭(Public) 등의 레스토랑을 성공시켰으며, 계속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샤이카 에이사 알 루트피(Shaikha Eissa al Lutfi)는 입소문과 단골 손님을 통해 두바이에서 시작한 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자 2017년 현지 기업가인 압둘라 노마안 알 샴시(Abdulla Nomaan Al Shamsi), 압달라 알 호시니(Abdallah Al Hosini)와 협력하여 주메이라에 쉬 버거(She Burger) 레스토랑을 오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인기 레스토랑인 쉬 버거는 전용 레시피와 시그니처 요리를 중심으로 설립 비전에 충실하며 핫스팟으로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이 조인트(High Joint)는 자칭 '소박한' 버거 맛집일지 모르지만 두바이 최고의 패티와 번 조합을 찾는 여러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 명의 UAE 친구들의 가벼운 대화로 시작된 레스토랑은 하마드 알 아와르(Hamad Al Awar)가 여행을 다니며 찾은 혁신적인 조합의 새로운 메뉴를 계속 선보이면서 현지의 명소로 발전했습니다. 하이 조인트 버거 레스토랑은 팝업, 콜라보레이션과 SNS 활용 능력으로 두바이 요식업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템 마타르(Hattem Mattar) 셰프는 세계 최초의 아랍식 바비큐 전문가이자 두바이 유일의 전통 바비큐 전문점인 더 마타르 팜(The Mattar Farm)의 설립자입니다. 이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의 바비큐 메뉴는 UAE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미국 The Smithsonian과 브라질의 세계 최대 바비큐 축제에서 UAE를 대표하기도 했습니다. 마타르 셰프는 농장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가축을 중심으로 제3의 미식 문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릴리 호아 응우옌(Lily Hoa Nguyen) 셰프는 13살에 대가족을 위한 요리를 하며 그때 이미 현재 베트나미스 푸디스(Vietnamese Foodies)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인기 레시피를 완성한 뛰어난 요리사였습니다. 응우옌 셰프가 두바이 요식업계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두바이에 베트남 가정식 요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집에서 열던 쿠킹 클래스가 곧 정통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는 JLT 매장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응우옌 셰프는 유명한 타임 아웃 마켓(Time Out Market)에 있는 매장을 포함해 3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며 두바이의 명소가 된 알 우스타드 카밥(Al Ustad Kabab)은 40여 년 전 모하마드 알 안사리(Mohammad Al Ansari)가 설립했습니다. 두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이란 음식점 중 하나로 현재는 압바스 안사리(Abbas Ansari)를 비롯한 모하메드의 세 아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 두바이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의 본점은 신선한 고기 구이, 스튜, 부드러운 쌀밥과 따뜻한 빵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34세의 젊은 경영자인 스테판 플로위드(Stephen Flawith)는 2019년 첫 번째 피클(Pickl) 레스토랑을 런칭한 후 7개 매장을 연달아 빠르게 개장하였습니다. 실제로 버거 마니아인 이 영국 출신의 사업가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의 부활을 원했고 이러한 컨셉트로 성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메뉴의 모든 아이템을 본인이 직접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토종 브랜드를 이끄는 사업가인 스테판 플로위드는 현지 커뮤니티가 피클 레스토랑의 독특한 이야기를 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전 세계를 여행한 에미리트 사업가 알리 알 라이스(Ali Al Rais)는 고향으로 돌아와 세계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1997년 아라비안 티 하우스(Arabian Tea House)를 설립했습니다. 알리 알 라이스는 레스토랑 방문객에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UAE와 문화와 유산을 보여주며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라비안 티 하우스는 전통 요리와 함께 현지 인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명소입니다.

유일하게 현지에서 일본식 디저트 모찌를 현지에서 만드는 최초의 카페를 세운 캐롤 모아와드(Carole Moawad)는 모이시(M’OISHÎ) 브랜드를 UAE 전역에 10개 지점으로 성장시켰습니다. 2016년 캐롤은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저트를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키우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화학을 전공자인 캐롤은 세계 최고의 일본식 카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윤리적으로 공급되는 신선한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는 두바이에서 시작된 자랑스러운 로우 커피 컴퍼니(RAW Coffee Company)의 핵심입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선구적인 커피 전문가인 킴 톰슨(Kim Thompson)과 매트 투굿(Matt Toogood)은 2007년부터 업체와 개인 팬들에게 원두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리스타 교육을 하며 갓 내린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알 쿠오즈 카페는 부부 듀오가 만들어가는 레퍼토리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미츠 & 트레이(Mitts & Trays)에 들어서자마자 집처럼 편안함을 느끼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베이킹 전문가인 에미리트 셰프 암나 알 하시미(Amna Al Hashemi)가 설립한 이 레스토랑은 특별한 요리의 추억을 간직하도록 세심하게 준비됐으며 항상 개성이 넘치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레스토랑은 건강에 좋은 요리와 독특한 메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버터 치킨과 발라리트(balaleet), 갈비찜 등 대표 요리를 맛보세요.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누라 사이드(Noora Saeed)는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가성비가 뛰어난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018년 두바이의 주요 명소에 개장한 바이브(VIBE) 레스토랑은 래퍼 드레이크(Drake), 메이크업 아티스트 후다 카탄(Huda Kattan), 프로듀서 니요(Ne-Yo)와 같은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누라 사이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으며 화장품 브랜드인 래쉬 두바이(Lash Dubai)도 출시했습니다.

이브라힘 H. 알 말루히(Ibrahim H. Al Mallouhi)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를 도와 커피를 볶고 손님에게 갓 내린 커피를 서빙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안목 있는 커피 전문가가 된 알 말루히는 스페셜티 커피의 공급, 생산, 판매 교육을 받은 후 전 세계 커피 농장에서 농부들과 함께 일했습니다. 이후 카페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세워 2012년에 더 에스프레소 랩(The Espresso Lab) 카페를 런칭했습니다.

기업가 아흐메드 카짐(Ahmed Kazim)과 저스틴 조제프(Justin Joseph)는 가장 인기 있는 현지 음료인 카락 차이(karak chai)의 시장 격차에 주목했습니다. 두 사업가는 인도 차 농장을 방문하여 전통 판매자들을 만나 완벽한 차이 티의 비밀을 파악했습니다. 이후 UAE로 다시 돌아와 프로젝트 차이왈라(Project Chaiwala)를 시작하여 차 문화와 도시의 거리 문화를 세계에 새롭게 알렸습니다.

다양한 문화의 혼합을 뜻하는 멜팅팟(Melting pot)이라는 단어는 두바이를 설명하는 데 자주 쓰이지만 오마르 로드리게즈(Omar Rodriguez) 셰프가 준비한 슬랩(SLAB) 레스토랑의 메뉴 역시 그렇습니다. 에미리트 출신의 사업가 모하메드 알 다흐바시(Mohammed Al Dahbashi)와 시하브 알 아와디(Shihab Al Awadhi)가 합류하여 이 삼총사는 최근 치킨 요리를 주로 선보이는 BRD by SLAB 레스토랑을 새로 오픈했습니다.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Dubai Design District)에서 하셈 몬타세르(Hashem Montasser), 하니 바시우니(Hany Bassiouny)가 획기적인 컨셉트 스토어 겸 카페로 시작한 더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는 올해 말까지 4개의 지점을 오픈하며 요식업계의 성공 사례로 발전했습니다. 카페의 팬들은 빛이 가득한 공간에서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로 만든 지중해풍 가정식 요리와 페이스트리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더 라이트하우스의 아몬드 크루아상은 두바이에서 가장 맛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요르단 출신의 혁신적인 사업가이자 보카(BOCA) 레스토랑 대표인 오마르 시하브(Omar Shihab)는 UAE의 풍부한 자연환경, 농산물과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컨셉트를 개발했습니다. 시하브는 '불모지'에 살고 있다는 편견을 지우고 풍요로운 나라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현재 보카 레스토랑은 Truth, Love & Clean Cutlery 가이드북에 실려 있습니다. 한편, FineDiningLovers.com 사이트는 현지 사막 식물을 요리에 사용하는 보카 레스토랑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싱가포르 셰프인 레이프 오트만(Reif Othman)은 전통적인 이탈리아 요리와 프랑스 요리에 아시아의 풍미를 더한 독특한 요리로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 첫 번째 두바이 레스토랑인 레이프 쿠시야키(Reif Kushiyaki) 일식 레스토랑을 런칭했고, 2020년 6월 두 번째 레스토랑인 쿠시 바이 레이프(Kushi by Reif)를 오픈했습니다. 오트만 셰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레스토랑을 확장한 소수의 오너셰프 중 한 명입니다. 오트만 셰프는 멋지지 않은 옷을 입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믿습니다. 레이프 셰프의 스승들을 찾아본다면 이유를 바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에미리트 출신의 듀오 아흐메드 살레(Ahmed Saleh)와 아드난 알 알리(Adnan Al Ali)는 혁신적인 현지 다이닝 문화를 주도하는 3FILS 레스토랑을 설립했습니다. 2016년 부둣가에 문을 연 이 아시아 요리 전문점은 미식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0년 타임아웃 두바이 레스토랑 어워드(Time Out Dubai Restaurant Awards) 최고 아시아 레스토랑에 선정됐습니다. 설립 비전에 따라 3FILS는 항상 미식 경험을 향상시키면서도 편안하고 새로운 감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